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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푸른빛깔 바람이 불 것만 같은....

글쓴이 : 정원영 (211.♡.153.98) 날짜 : 12-05-14 10:03 조회 : 2348

들꽃처럼.hwp (240.0K), Down : 88, 2012-05-14 10:05:25

어제 강연회를 다녀와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

인터넷 검색창에 "여우숲"을 쳐보았습니다.

짧은 시간 강연회를 통해 만난 여우숲의 풍경,

그 생명 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은 작가님의 소개.....

"꼭 한번 여우숲으로 가보아야지!"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.

여우 숲!!

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

길들여진 발자국 소리를 기다리는 어린왕자

그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

그런 공간과 시간을 담은 느낌입니다.

어제 강연회를 들으며,

우주를 담은 코스모스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,

다시금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
산과, 바다, 바람소리, 메꽃, 서리를 맞은 산국화.....

모두 꼭 한번 만나러 가서 반가이 인사 나누어야 겠습니다.

PS> 강연회를 들으며 며칠 전 썼던 시 하나 생각나 올려봅니다.

새노래 (222.♡.193.53)

12-05-21 19:36


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. 노랫말로 쓰여도 좋을 만큼 귀하고 잘 압축된 느낌입니다. 시도 들꽃을 닮았네요.


번호	제목	글쓴이	조회	날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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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	일과 방향에 대해 의심과 불신을 마주할 때	김용규	1310	09-04

16	삶은 자기극복의 과정이다	김용규	1657	08-28

15	숲이 학교다 : 숲에서 찾는 창의인성교육의 해답	김용규	1485	08-21

14	형식보다 중요한 내용	김용규	1200	08-14

13	방황에 대하여 : 다시 본질로부터	김용규	1297	08-07

12	그 화가가 내 삶에 가르쳐준 것	여우숲	1287	07-17

11	화순에는 사람의 숲이 있었네	여우숲	1474	07-10

10	꽃은 왜 피는가?	김용규	3031	04-25

9	실수에 대하여	여우숲	1968	03-08

8	아픔도 삶의 일부다	여우숲	2113	11-26

7	짧은 생태 동화 한 편 지도 조언 부탁합니다.	윤태규	2376	08-01

6	104년 만의 가뭄	여우숲	2007	07-01

	늘 푸른빛깔 바람이 불 것만 같은.... (1)	정원영	2349	05-14

4	정원영 님께	정유진	2190	05-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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